제목 그대로, 옷을 입고 리뷰를 바로 작성하려했지만 옷을 입었을 때 완벽한 착용감, 핏, 간지나는 색상의 시너지로 잠깐 정신을 잃어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.
처음 착샷을 보고 '나도 과연 저 핏이 나올까?'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할 시간에 구매버튼을 빨리 누를걸 하고 후회했습니다.
제주도에서 첫 개시할 때의 두근거림이 아직도 생각나는군요. 감사하게도 저의 제주를 힙주로 만들어준 최고의 아이탬이 아니였을까 싶습니다.
휘뚜루마뚜루 걸치기 좋은 아우터.
편하게 나갈 때, 오랜만에 광내고 여행갈 때, 집 앞 마실 나갈때,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을 때 등 모든 상황과 옷에 어울립니다. 트레이닝복을 입든 꾸미든 하여튼.. 뭐든간에요.
사장님께서 오묘한 먹색이라 하셨죠. 역시 옷잘알 룡 사장님.. 오묘하다는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.
자연광에선 고동색 느낌도 나면서 실내에선 카키느낌도나고, 빛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합니다. 거의 걸어다니는 인간 어텀. 쓰다보니 또 기절할 것 같아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.
스타일 좋단 말을 23인생 처음 들어봅니다.
예의상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, 친구와 저, 그렇게 빈말하는 사이 아닙니다. 이 자켓을 걸치면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 떨리는군요.. 이번 가을은 ㅈㅔ 것 입니다.
아이마이미마인 저의 사계절을 책임져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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